1. 탭(Tap) : 스크린을 한 손가락으로 한 번 터치한 후 즉시 들어 올리는 것. 보통 앱을 실행하거나 어떤 것을 선택할 때 사용됨. 손가락을 화면에 놓은 뒤 들어 올리는 순간, 이벤트가 발생.
스크린을 터치하는 횟수에 따라서 싱글 탭(Single Tap), 더블 탭(Double Tap), 트리플 탭(Triple Tap) 등이 있음.
2. 더블 탭(Double Tap) : 화면에 손가락을 2회 연속 두드리는 것. 싱글 탭과는 상대적으로 해당 제스처의 목적이 분명한 기능에 배치. 브라우저 사파리 혹은 지도나 이미지를 화면에서 확대하거나 축소하기 위한 제스처로 사용됨.
3. 프레스(Press) : 화면 위를 일정 시간 동안 약간의 힘을 가한 상태로 탭 하는 제스처. 화면 전체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주로 팝업과 같이 숨겨진 메뉴를 불러오거나 기능을 실행할 때 사용됨. 프레스는 '터치 앤 홀드(Touch and Hold)'라는 용어로 불리기도 함.
4. 팬(Pan) : 손가락을 떼지 않고 계속 드래그(Drag) 하는 제스처로, 시간과 방향의 제한 없이 사용자가 손가락을 뗄 때까지 패닝(Panning)으로 인식. 화면에서 오브젝트를 이동할 때, 라인 그리기 혹은 확대된 이미지를 상하좌우로 움직여 탐색할 때 사용하는 제스처 방식.
5. 스와이프(Swipe) : 스와이프는 손가락을 댄 후, 일직선으로 드래그하는 것. 시간의 제한은 없으나 직선 움직임이라는 제한이 있음. 보통 화면 탐색 시, 스크롤(Scroll) 기능으로 사용함.
6. 플릭(Flick) : 스와이프에서 좀 더 빠르게 한 방향으로 미는 것을 말함. 탐색하던 브라우저 화면을 불러오거나 다른 화면으로 넘길 때 혹은 숨겨진 드로어 메뉴(Drawer menu)를 열 때 사용됨.
위 동작 UI를 기획 및 배치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팬 > 스와이프 > 플릭 제스처라는 포함 관계입니다. 즉 스와이프나 플릭의 경우 팬으로 명령어를 인식할 수 있고 플릭의 경우 스와이프로 인식될 수 있으므로 터치 UI를 설계할 때 제스처의 각 포함관계와 특징을 살펴 구성해야 함.
7. 드래그 (Drag) : 손가락의 제스처만 보면, 스와이프나 팬과 유사하지만, 드래그는 오브젝트를 이동할 때나 정해진 방향으로 움직인 후 손가락을 떼는 행동을 말함. 팬처럼 제한 없이 이동할 수 있지만, 스와이프처럼 직선 움직임이 아니어도 인식이 가능. 오브젝트를 이동시킬 때나 텍스트를 복사할 때 주로 사용함.
8. 핀치 인/아웃 (Pinch in/out) : 위 동작들과 다르게 손가락 두 개를 화면에 댄 상태에서 두 손가락 사이를 넓히거나(out) 좁히는(in) 제스처를 말함. 더블 탭 외에 지도나 이미지를 볼 때 확대/축소 기능으로 사용됨. 핀치 아웃은 핀치 오픈(Pinch Open) 혹은 스프레드(Spread)로, 핀치 인은 핀치 클로즈(Pinch Close)라는 용어로도 알려져 있음.
9. 로테이트 (Rotate) : 로테이트도 핀치처럼 두 손가락을 이용하는데, 오브젝트가 도는 회전 값을 인식하는데 차이가 있음. 보통 화면에서 이미지를 회전시킬 때 사용되는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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