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기획

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

sorrow16 2021. 7. 19. 19:23

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 
그로스 해킹은 사용자의 행동 패턴을 데이터로 추출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회사를 급성장시키는 것을 말한다. 말 그대로, 성장을 위해서라면 해킹을 해서라도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정신을 담고 있다.
 
그로스 해킹은 플랫폼 운영에 있어서 기존의 모호한 개념들을 버리고, 명확한 지표와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대비 효율)의 수치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그로스 해킹에서 수많은 데이터 중에서 본인만의 행동적 지표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동적 지표에는 제품이 개선되고 있는지, 개선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방향으로 개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말한다.

 그로스해킹을 활용하는 주요 기법으로 AARRR의 프레임 워크가 있다.

 AARRR은 미국의 Startup Accelerator인 데이브 맥큐어(Dave McClure)가 정의한 ‘스타트업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측정 프레임워크(Startup Metrics for Pirates)’이다.

AARRR은 플랫폼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모든 행동을 위의 5가지 측정 항목으로 분석한다.


AARRR (해적지표) 
- Acquisition (획득): 어떻게 우리 서비스를 접하고 있는가 
- Activation (활성화): 사용자가 처음 서비스를 이용할 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가 
- Retention (재사용): 이후의 서비스 재사용률은 어떻게 되는가 
- Revenue (매출 발생): 최종 목적(매출)으로 연결되고 있는가 
- Referral (추천): 사용자가 자발적 바이럴, 공유를 일으키고 있는가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기회, 시간, 자본 모두가 제한적인 스타트 업은 한정된 자원으로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 이에 그로스 해킹을 활용하여 '계획-실행-검증-개선'에 이르는 끊임없는 도전을 시도하고 이를 통해 공격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따라서 그로스 해커는 언제나 숫자(데이터 지표)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하며, 동일한 데이터를 보면서도 유의미한 지표를 얻어낼 수 있는지에 역량의 차이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